오늘은 바람 피는 남자 / 여자의 특징과 잡아 내는법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죠.
바람피는 남자 / 여자 특징
- 카톡 연락하다가 바로 답장해서 상대방이 읽었음에도 연락이 툭하면 끊긴다.
(앞에 신경쓰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계속 카톡할 수 가 없음) -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고 자주 주장한다
- 시간에 대한 표현을 광범위 하게 한다.
(예를 들어 퇴근 시간을 대략이 아니라 단순히 늦게 끝난다고 알림) - 아프거나, 자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다.
- 친구들과 여러명이 만나는 만남이 지나치게 많다.
(친구들과 만나서 다른 이성을 부르면 맘편하게 놀 수 있다) - 말했던 사실을 자주 헷갈림 혹은 내가 말했던 사실을 다른 사람한테 들은 것 처럼 말함
(상대가 많으니 헷갈릴 수 밖에) - 자신 이외의 만남 외출시 외모에 더 신경을 씀.
(이건 뭐 워낙 당연해서) - 다른 우연히 알게된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뜬금없이 해줌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서)
더 많은 특징이 있을 수 있지만 바람피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와 같은 특징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엇하나가 바람의 징조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겹쳐서 나타나게 되고, 둔감한 사람일 수 록 많은 특징이 나타나고서야 알게되거나, 실제로 바람핀 사실을 확인하기전까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저기서 최소 3-4가지만 해당되고 바람피고 있을 확률이 현실적 범주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물래 쫓아다니면서 스토킹을 해야할까요? 정보통신보호법을 위반해서 주인몰래 핸드폰을 몰래 뒤져서 알아봐야할까요? 그럴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바람피는 물증 잡아내기
1. 새벽에 의심은 가지만 상대가 자고 있었다고 했을 때
핸드폰 배터리 사용내역을 보여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냥 아무런 상황이 아닌데 그냥 의심으로 보여달라고하면 안보여줄 수 있습니다만, 상대방의 과실로 인한 어떤 정황이 나타났을 때, 연인으로서 이정도 요구는 할 수 있고 들어줄 수 있습니다. 들어주지 않는다면 의심해볼 만 합니다.
안드로이드던 아이폰이던 배터리 충전 사용내역이 시간별로 나옵니다. 해당 내역을 확인을 요구하면 실제로 잤는지 안자고 핸드폰을 이용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정보가 뜨는데 사용중이지 않을 때와 사용중일때, 배터리 사용량(기울기)이 다릅니다. 다른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시간과 그래프의 위치를 확인해서 시간대별 활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상대방의 자동차 주행거리 (마일리지, km) 변화 보기,
상대방이 차가 있고, 자주 타고, 둘이 밀접해서 생활패턴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의심스러운 날이 있다면, 갑자기 상대방 자동차의 마일리지를 보면 의심스러운 정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몰래 나가서 어딘가 이동했다면요. 물론 필요에 의해서 움직였을 수 도 있지만 평소엔 말하다가 어느순간 말없이 이동을 했다면요? 당연히 의심 해봐야겠죠
3. 갑자기 인증샷 요구하기
평소에 요구하지 않았다면 무방비 상태일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인증샷을 요구했는데 못보내고 적반하장 의심을 한다며 화를 내는 경우는 바람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물론 평소에 근거없는 의심을 하고 이런 행동을 했을 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근거없는 의심을 하면 안됩니다)
사진을 극히 일부분만 찍어보낸다든지,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이미 의심이 있는 상태에서는 꽤 위험한 상태입니다.
4. 사진의 메타데이터 확인하기
인증샷 사진을 원본으로 보냈을 경우에는, 핸드폰에 저장하고 상세정보를 보시면 위치정보, 촬영 정보(시간, 기종 등등)이 뜹니다. 메타 정보를 확인해서 오늘 사진이 맞는지, 주장한 위치가 맞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원본이 아니고 카카오톡으로 압축된 사진이라면 메타정보가 없어져서 시간은 저장한 시간으로 떠서 아무 의미 없습니다.
더 많은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데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일단 중요한건 이런 의심을 들게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은 만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자신이 상대방의 신뢰를 깼다면 그걸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 말로 정말 건전하고 발전적인 관계의 상대인 것 이지, 그렇지 않은 상대에는 기대도 미련도 같지 않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