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공항의 모든 것(공항에서 나오시마가는 페리 타러 가기, 공항으로 가기)

 

신나는 마음으로 다카마쓰에 공항에 도착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공항의 규모는 작습니다. 뭐 거두절미하고, 에어서울 타고 오셨을텐데, 그냥 그 시간에는 그 비행기에 탄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입국장에는 카운터가 3-4개. 소도시라 생각보다 대도시보다 깐깐합니다. 그래서 젊은 여자들 생각보다 많이 잡힙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뛰거나 걸어서 입국장 줄 앞에 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전 기다리는 내내 15분 정도 잡혀있는 여자도 봤습니다. 새컨더리 룸같은 것 도 없는거 같습니다. 카운터에서 대기. 

 

다카마쓰에서  나오시마 가는 페리 티켓

다카마쓰에서 나오시마를 가기위해선 일단 리무진을 타고(사실 교통수단은 이거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택시아니면) 가시면 되는데 그냥 공항 입국장 밖으로 나가면 오른쪽 앞에 리무진 자판기가 3대 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안 찍었습니다. 그냥 영어로 Ferry Terminal, 한글말로 페리 탑승장이라고 있습니다. 이거 누르고 사시면 됩니다. 가격은 천엔. 시간은 신경 쓸 게 없는게 해외 비행기가 동시에 오는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도착 시간에 맞춰 버스가 무조건 다카마쓰에 갈 수 있게 계속 옵니다.

그리고 이거 타고 페리 터미널 가시면 한 30-40분 걸립니다. 짐은 안내에 따라 넣으시면 되고 백팩같은 작은 짐은 버스안에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참 사실 그리고 티켓안끊고 바로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가셔도 됩니다. 스이카 카드를 찍거나, 현금 계산 하시면 됩니다. 이게 현명한 선택일 수 도 있습니다

 

타카마쓰역 페리 탑승장

대충 이쯤에 내려줍니다. 다카마쓰역까지 걸어서 3분, 타카마쓰 칫코까지도 한 3-5분 걸립니다. 페리 승강장은 그냥 내려서 왼편에 있는 승강장으로 가시면 되고, 고속페리는 오른쪽 승강장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티켓판매는 출발 40분전부터 합니다. 그전엔 판매자고 없고 자판기도 동작 안합니다. 

표사는 곳 말고 노리바(타는곳은) 나오시마는 1,2번 플랫폼입니다 그러니까 왼쪽에만 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카마쓰에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버스 지도 입니다

타카마쓰에서 다카마쓰 공항 가는 리무진 타는곳

 

그리고 시간표는 여기서 제가 이 블로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표 인데 무조건 앞자리 위주로 앉으시고, 비행기 시간 에어서울 보통 10시죠? 7시시작 첫차 타십시요, 그리고 다카마쓰 칫코 이후엔 만차일 가능성 높으니까 타지마세요. 왜냐고요? 설명들어갑니다.

다카마쓰 공항은 작은 공항입니다. 국제선 기준으로 각 항공사 별로 1대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거의 편성이 3편입니다. 그래서 카운터 오픈도 늦는 편 8시 40분, 그리고 다 국내선 타는 일본인 아니면 같이 에어서울 타는 사람들일겁니다. 근데 도착하시면 체크인 시작 전 일 거고 체크인 카운터도 3개밖에없고, 위탁 수하물 검사는 일일이 직접끌고가서 해야해서 적체가 심합니다. 

그냥 편안하게 바로 체크인하고 출국장 들어가기전에 우동 한그릇 먹고 들어가서, 면세점 쇼핑하는게 나아서 그렇습니다. 늦게 도착하면 그만큼 체크인도 많이 밀리고 기다리고 지칠겁니다. 특히 다카마쓰는 단체관광도 많고 나이많은 한국 사람들 무질서하게 새치기도 하고 막 그렇습니다. 떠들고 짐무게도 뭐 1kg오버인데 어떠냐 때쓰고. 체크인 카운터앞에서 가방 뒤집어까고(이건 뭐 항상 있는 한국인들의 문제죠)

근데 카운터가 작아서 더 심하게 느껴지니 일찍가서 여유롭게 체크인 마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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