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낚시] 광어 외수질 생미끼 남당항 워너비호 조행기

이날은 남당항으로 혼자 낚시하러 예약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출조하느라 저는 항상 전날가서 자는 편입니다. 저녁시간 쯔음 출발하면서 기름 넣을겸 휴게소에서 입이 심심해서 간식거리들 사줍니다.

남당피싱 출조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당연히 닫혀있고요 한 11시쯤인데 아이스박스에 챙겨온 맥주 한캔에 썬칩먹고 차에서 잠을 청합니다.

차박매트 썬칩 맥주

ㅎㅎ굿나잇남당항 낚시배들

명부 작성 후 남당항으로 이동 워너비호를 찾아 봅니다워너비호 선실

2시간 30분은 나간다고 합니다. 선실에서 충분히 쉬도록 합니다. 이날 생각보다 잠이 안와서 고생했네요. 멀미는 없는데, 안그래도 밤에 잠을 못잤는데 잠을 못자면 올라 갈 때 피곤하거든요.

계속 바다를 향해 쭉 나갑니다. 먼바다

계속 바다를 향해 쭉 나갑니다. 먼바다까지요

낚시전 컵라면

아침을 먹지 않아 배가 출출하니 열낚시를 위해 컵라면으로 배를 채워줍니다. 이 때는 5시 40분쯤

외수질 새끼 우럭

7시쯤 첫수로 우럭이 낚이네요 그렇게 좋진않네요 광어를 찾아왔는데. 킵해둡니다.

외수질 광어\

드디어 첫 광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7시 38분경. 백경 빤짝이 바늘에도 반응을 하네요.

외수질 광어

두번째 광어는 9시 18분쯤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이빨과 표정이 무섭네요. 광어는 이빨이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리면 아픕니다.

외수질 광어

10시 20분쯤 3번째 광어가 잡힙니다.

좀 여름이라 덥기도 덥고 힘들었네요 점심먹고 고고. 

네번째 광어도 겟, 76CM짜리 대광어도 낚았으나 사진이 없네요 동영상은 있었는데. 대신에 있다 손질할 때 사진 보여드립니다,

워너비호 끝나고 조과사진을 찍습니다. 그물망도 같이 빙장해서 얼음이랑 같이 그늘에서 진열 합니다. 좋은 서비스고 많은 선사들이 본받아야합니다. 가끔 여름에 땡볕에서 고기 뜨거운 바닥에 그냥 냅두고 세월아 네월아 사진 찍는 선사들 많은데 그럼 고기 다 망가집니다. 이날 조과가 광어 120수 정도, 저는 광어만 6수를 했으니, 20명중에 딱 평균을 했군요.

낚시 끝내고 아이스박스에 고기담아서 들어갑니다, 

서울 다와서 보는 구름도 예쁩니다. 

손질을 해볼까요, 비늘은 치지 않고 스키비키로 칼로 잘라냈습니다.

광어 고마이오로시

그리고 고마이오로시(5장뜨기)한 후 광어 빵입니다 나쁘진 않네요.

확실히 대광어라 그런지 고마이오로시한 1/4을 뱃살 등살 엔가와로 나눠서 등살 부분인데도, 저정도 사이즈가 나와줍니다.

그리고 올라가는길에 같이먹으려고 노량진에서 주문해서 퀵으로 받아둔 킹크랩입니다

 

물고문해서 물넣어주고, 입에 칼을 넣고 죽여서 피를 빼줍니다. 

 

대광어 사시미 낚시

힘들고 피곤해서 광어는 대충 그냥 비쥬얼 생각안하고 대충 그냥 떴습니다. 

 

노량진 킹크랩 찜

킹크랩도 먹기좋지만 빠르게 손질 해놓고요, 

 

킹크랩 수율

수율도 좋네요 마요네즈랑 칠리 소스에 찍어먹으니 꿀맛.

워너비호 때문에 즐거운 낚시에 저녁까지 같이했네요, 이건 나중에 올릴 포스팅이 지만 저 광어는 2주차까지 숙성되서 나중에는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후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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